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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6411의 목소리] 폐지 주워서 받는 돈 소소하지만, 내가 벌어서 쓰는 것이니…

2023. 06. 01

(2023.05.03)

폐지 줍는 일은 4년 전부터 시작했지.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보고 할 수 있겠다 싶어 시작했어. 누구한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지도 않고 그냥 시작했지. 폐지를 모아서 고물상에 가져가니 받아주더라구. (…) 많을 때는 40~45㎏ 정도, 보통은 30~35㎏ 정도 고물상에 가져갔어. 종일 쉴 새 없이 주우러 다니면 그 정도야. (…) 요즘은 근처 사는 동네 사람들이 허리 구부러진 노인네가 폐지 줍는다고 도와줘.

전문읽기

※노회찬 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기획한 ‘6411의 목소리’에서는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한 당신의 글을 기다립니다. 200자 원고지 14장 분량의 원고를 6411voice@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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