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은 이름 없는 노동자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노회찬의 6411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보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을 기록하고 전달하는 ‘6411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일상의 기쁨을 되찾아주는 ‘희망악기 지원사업’,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활동가 쉼 지원사업’, 그리고 노동의 존엄함을 기리는 ‘노회찬의 장미나눔’까지 재단은 다양한 층위에서 연대의 손길을 뻗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낮은 곳에 있는 이들과 함께 웃고 울며 모든 노동자가 당당한 주권자로 서는 세상을 만드는 노회찬재단의 약속입니다.
한겨레와 노회찬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6411의 목소리’는 노회찬이 탔던 6411번 새벽버스에 몸을 실어야 했던 이주민과 청소노동자, 돌봄노동자 등 “존재하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는” 투명인간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들의 삶과 노동을 이야기하는 연재입니다. 소외된 채 자신의 노동을 감내하면서도 사회적 발언권은 주어지지 않은 6411 당사자들은 우리 주변에 항상 있습니다. 이들에게 스스로 발언할 기회를 줘 이 시대 삶과 노동의 문제를 환기하고 조명하고 있습니다. ‘6411의 목소리’는 단순히 현장의 어려움을 알리는 것을 넘어, 노동자 스스로가 자기 삶의 기록자이자 목소리의 주인이 되어 노동의 가치와 존엄함을 환기하는 소중한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노회찬재단의 희망악기 지원사업은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는 나라”를 꿈꿨던 ‘문화인 노회찬’의 뜻을 잇는 사업입니다. 악기를 배우고 싶어도 여건이 여의치 않은 전국의 작은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악기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강원도 양구 방산중학교의 플루트 기증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바이올린, 첼로, 기타, 젬버, 풀룻, 전자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으로 삶의 활력을 찾고 이웃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2025년 희망악기 지원사업 (무등보육원 등 10곳)
2024년 희망악기 지원사업 (노들장애인야학 등 8곳)
2023년 희망악기 지원사업 (북원중학교 등 5곳)
원주 북원중학교 희망악기 기증 (2022.10.)
양구 방산중학교 희망악기 기증 (2019.3.)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재충전과 심신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는 나눔과 돌봄 사업입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는 활동가들이 지속가능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여행, 워크숍, 휴식을 위한 경비를 지원합니다. “활동가가 건강해야 세상도 건강해진다”는 믿음 아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투명인간의 곁을 지키는 활동가들이 잠시 쉼표를 찍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도록 돕습니다.
2025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쉼 지원사업 (양심수후원회 등 5곳)
2024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쉼 지원사업 (반빈곤운동공간 아랫마을 등 3곳)
2023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쉼 지원사업 (학교너머 더큰학교 등 3곳)
2022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쉼 지원사업 (봉제인공제회 등 2곳)
노회찬은 초선 국회의원이던 2005년부터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여성 차별 해소, 여성의 권리 확대, 성평등 문화 실현에 함께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각계각층의 여성에게 장미꽃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청소 노동자를 비롯하여 세상에 존재하지만, 그 이름이 불리어지지 않는 ‘여성 투명 노동자들’께 장미꽃을 드리며 연대의 다짐을 하였습니다.
노회찬의 장미나눔 정신을 계승하여 노회찬재단은 매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사회를 향한 연대와 다짐을 나누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단 창립 이후 매년 6411번 새벽 첫차 승객, 청소노동자, 봉제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여성 투명 노동자들에게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노회찬의 장미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노회찬 장미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는 노회찬의 뜻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당시 비인간적인 노동에 시달리던 1만 5,000명의 섬유산업 여성 노동자가 미국 뉴욕 럿거스 광장에 모여 ‘여성에게도 선거권을 달라’, ‘노조 결성의 자유를 보장하라’, ‘임금 인상하라’, ‘10시간 노동 보장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무장한 군대에 맞서 싸운 역사로부터 유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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