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의 집에 주춧돌이 되어주세요 63호 2024.11.01(금) 발행
발행인 (재)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
이제 노회찬재단은 '6411 투명인간'의 곁에 함께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창신동 봉제골목에 자리잡은, 노회찬을 닮은 소박하고 정감있는 2층 주택이 바로 그곳입니다. 오랜 세월이 묻어 나는 외벽 담쟁이 등 친숙하고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노회찬재단은 우리가 사랑하는 노회찬과 함께, 더 많은 6411 투명인간들과 손잡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노회찬의 집 벽돌기금 후원에 앞장서주세요. 창신동 골목 앞에서, 후원자님의 진심이 도착하기를 기다립니다. [ 자세히읽기] |
📌 <6411 노회찬의 집> 벽돌기금 모금 특별사이트 바로가기 |
노회찬재단이 창신동으로 터를 옮깁니다. 봉제 골목 바로 옆입니다. 오래되었지만, 노회찬을 닮은 아담하고 소박한 공간입니다. 대수선을 거쳐, 내년 6월경 입주할 예정인 <6411 노회찬의 집>을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가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과 바람을 들어보려 합니다. 맨 먼저 이정기 봉제인지회 지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이 책은 노회찬재단 소식지 <민들레>의 ‘문화인노회찬’ 꼭지에 올라온 46편과 ‘후원회원 이야기’ 꼭지에 올라온 65편의 소중한 글들을 모아 엮었습니다. 아직도 노회찬의 멈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원고 청탁을 정중히 거절한 분들도 많았지만. 노회찬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소중한 기억은 여전히 현재를 살아가는 힘으로 버팀목이 되고 있었습니다.
- 박규님 노회찬재단 운영실장 |
굳이 소리 높여 “나의 노동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저 담담하게 자신의 노동에 관한 이야기, 아침은 언제 시작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느 만큼의 땀을 흘리는지, 흘린 땀만큼 보람된 노동인지에 대해서 말했을 뿐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 나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채 기대고 있는 타인의 노동과 실상에 대해 새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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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6회 <함께맞는비 포럼>은 노동시장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관점과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과제를 도출하고자 했다. 이날 포럼을 통해서 돌봄 노동이 주로 여성들이 일하는 노동의 한 분야를 넘어서는 노동이고, 한 사회의 사회적인 것(사회적 가치, 평등과 인권, 생산)을 떠받치는 일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또한, 자본주의적 경제활동 가운데 과학기술 발전, 노동자들의 세대별 인식 변화 등 노동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노동시장의 성평등 정책이 마련될 필요성도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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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지원사업 후기 · <노회찬의 말하기 교실> 8기 수강후기 |
유가협 후원회는 유가협 부모님들을 모시고 소풍 가는 사업을 부정기적으로 진행한다. 22대 국회를 향한 투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유가협 부모님들과 후원회원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드리고 싶었던 때에 노회찬재단의 쉼지원 사업을 접하게 되었다.
- 조미경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후원회) |
약자들을 위한 말을 배우고 느껴보고 싶었다 (권오륜), 어떻게 저렇게 쉽게, 친절하게 말하는데 재미있고 통쾌한가? (조용경), '말하기의 기술' 보다 중요한 것 (조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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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1의 목소리] 노회찬재단x한겨레신문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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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이승윤) 콜센터, 플랫폼, 외주화된 청소노동자... 이처럼 불안정한 노동의 확산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살펴본 연구노트. 현재 우리의 사회안전망이 얼마나 무력한지 진단하고, 이를 넘어설 더 나은 사회보장제도를 제안한다. |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류승연) 한국에서 10년째 장애 아이 엄마로 살고 있는 류승연이 겪고 나눈 이야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거두고, 담담한 시선을 나누는 법을 이야기 하는 책. '제1회 6411영화제' 초청작 <그녀에게>의 원작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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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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