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70호 2025. 05. 29
2012.10.25 노회찬의 난중일기
70호 2025.5.29(목) 발행
발행인 (재)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스스로 폐간을 원하는《굴뚝신문》이라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김정욱과 이창근의 목숨을 건 고공농성을 계기로 전·현직 기자들, 사진가들, 노동활동가들이 함께 만든 신문입니다. 3호 까지 발행되었던 이 신문이 최근 다시 나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2012년 <노회찬의 난중일기> 지면을 통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지금 대한민국의 정의는 저 두 사람이 웃으면서 내려오는 것이 정의이다. 저 두 사람을 내려올 수 있게 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외쳤던 노회찬의 목소리를 되새겨봅니다. [자세히읽기] [굴뚝신문 PDF 보기]
노회찬의 집과 '함께하는 사람들'
노회찬이나, 전태일, 그리고 저희 녹색병원이 바라보는 사람들은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더 낮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죠. 6411 투명 인간이 그런 거고, 전태일의 어린 여공들이 그런 거고, 또 녹색병원에서 여태까지 했던 많은 그런 것들이죠. 이런 분들과 같이 연대하는 일이 분명히 생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
✨ 2025 쉼지원 사업 심사 소회
선정을 고심하며 하며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쉼이란 뭘까 생각했습니다. 많은 지원서에는 '쉼'에 대한 고민과 절실함, 이후의 기대감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원사업이 아니면 쉼 자체를 우선순위로 두기 어려운 곳들도 많아 고민이 깊어지기도 했습니다. [자세히보기

김동아 (노회찬재단 이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정책부장)
📌 노회찬정치학교 기본과정 수강후기
21세기에도 소유권은 성역일 수 없고, 나눔과 연대의 필요는 아름답습니다. 디지털 세상의 차별 역시 불평등한 소유와 독점의 확대, 그리고 이들의 재생산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다움의 움직이는 않는 가치가 소유라는 천박한 독점의 둘레를 헤맨다는 것은 자아를 위협하는 독화살의 환상입니다. [자세히보기]

최승범 (기본과정 6기 수강생)
📷 사진으로 만나보는 '함께데이 IN 전주(어른 김장하)'
지난 5월 23일 저녁, 영화 <어른 김장하>를 만든 김현지 감독, 김주완 기자와 함께 유쾌한 GV를 전주에서 진행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임에도 많이 찾아주신 전주시민들 그리고 사회를 맡아주신 한병옥 노회찬재단 전북 운영위원을 비롯한 전북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분위기를 사진으로 먼저 나누어봅니다. [자세히보기]
🔍 대학생이 마주한 ‘6411의 목소리’
노회찬재단과 경희대는 3년째 교양강좌 <6411의 목소리와 노동존중 사회>를 협력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고노동자, 비정규직, 이주민 등 존재하지만 목소리를 갖기 어렵기에 잘 드러나지 않는 이들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들에게 자신의 삶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전반부의 강연을 듣고 학생들이 제출한 소감문 중 세 편을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자세히보기]
🎤 월간 함비 - 감세정책의 실상과 사회경제적 부작용 진단
감세정책은 대통령선거의 중요한 쟁점이 되어야 한다. 진정으로 국민통합이 과제라고 생각한다면 국민균열을 낳고 사회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자산과 소득 불평등 문제, 저임금-불안정-재해위험-성차별 온상인 노동시장 문제, 기후위기 문제에 무관심-무능력-무기력한 정치세력에 맞서야 한다.

🔍 주목! 6411의 목소리 - 고공에서의 하루 “여기 사람이 있다”
잘못한 것도 없이 20년을 일한 곳에서 쫓겨난 뒤, 3년5개월간 “해고 철회”를 외쳤습니다. 아무리 해도 되지 않았기에, 저는 세종호텔이 바로 보이는 이곳으로 올라와 고공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맞는 82일차 아침입니다. [자세히보기]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
📰 주요 언론보도
추천도서
노가다가 아닌 노동자로 삽니다 (이은주 외) ‘남의 건물을 지으면서 내 마음은 무너졌던’ 이들의 일·삶·투쟁의 연대기. 건설 산업의 착취 구조 속에서 하도급의 아래로 갈수록 노동자의 권리는 멀어지고 위험은 커진 상황을 담아냈다.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이상헌) “부족한 것은 ‘좋은’ 일자리다. 부자 나라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최저임금에 겨우 미치는 일은 넘친다. 따라서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왜 좋은 일자리는 부족한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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