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 “세속화란 용어는 썩 긍정적 어감이 아니다. 그럼에도 굳이 이 용어를 쓴 건, 운동권적 태도를 완전히 벗어나서 현실에 밀착한 정치를 하자는 뜻이었다. 같은 맥락에서 사회민주주의가 사회주의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바람직하다고 봤다. 그 점에서 노회찬은 의회주의자이고, 정당주의자이고, 한편으론 사회민주주의자였다.” - 박찬수의 ‘진보를 찾아서’ (07) 노회찬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