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한겨레21/다시 전태일] 노래와 연주는 노동이 아니다?

2020. 10. 21

(20.10.16)

노회찬재단은 우리사회 '투명 노동자'에 주목하는 '6411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오늘을 살아가는 전태일들'의 목소리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기록을 <한겨레21>의 지면을 통해 여러분께 전합니다.



(3) 노래와 연주는 노동이 아니다?

곡 쓰고 노래하는 박수민씨, 베이시스트 민연주씨…
정부 지원 받으려니 ‘산 넘어 산’

"왜 노동조합이냐고요? 7년 전에 처음 모였을 때 우리 일이 노동이라는 말이 가슴에 확 와닿았어요. 하지만 그 뒤 고민이 시작됐죠. 많은 사람이 음악은 노동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려요. 조합원 가운데 노동자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걸 원치 않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우리 일이 노동인 것은 분명해요."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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