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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경향신문] 그들은 오늘도 '노회찬 버스' 첫차에 올랐다

2021. 04. 07

(2021.03.08)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생전에 해마다 3월8일이 되면 국회 청소노동자들에게 장미꽃을 건넸다. 노 전 의원은 2012년 “태어날 때부터 이름이 있지만 ‘아주머니’로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며 청소노동자들을 ‘투명인간’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투명인간들이 새벽마다 구로구에서 강남구로 가기 위해 6411번 버스를 탄다고 했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도 6411번 버스의 주 고객은 변함없이 중장년 여성 노동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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