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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경향신문] 도덕과 정의의 마지노선, 노회찬

2022. 03. 16

(2021.10.14)

그는 유서에 후원 절차를 밟지 않은 4000만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썼다. 생의 마지막까지 도덕의 마지노선을 지키는 것이 정치인의 책임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그 태도는 기성정치와는 다른 내용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정치는 정의로움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진보정치의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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