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매일노동뉴스] 어두운 시대엔, 노동이 희망이다
2022. 03. 17
(2022.3.11)
경제정책, 사회복지,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상황 대처, 외교문제 등에서 역량이 열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다른 영역들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후보가 선택됐다. 당선자가 유일하게 능력 우위 평가를 받은 영역은 공정사회 실현이었는데, 그가 지향하는 ‘공정’은 존 롤스(John Rawls)나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가 얘기하는 ‘평등을 위한 공정’이 아니라 불평등 심화를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적 조작물에 불과한 ‘기득권세력의 공정’이다.
- 조돈문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대표(노회찬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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