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5) ‘수저계급사회와 불평등 이데올로기’를 강의한 조돈문 노회찬재단 이사장(가톨릭대 명예교수)은 지배계급이 불평등 구조를 재생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3가지 명제를 소개했다. ‘불평등은 없다’고 은폐하거나 ‘불평등이 있다고 하더라도, 불평등은 정당하다’고 정당화하거나 ‘불평등이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하더라도, 대안적 평등사회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대안을 부정하는 것이다. 한국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전문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