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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6411의 목소리] 변방에서 좋아하는 책과 나만의 리듬으로

2023. 06. 01

(2023.03.22)

그래서 완전한 도서정가제는 책방 노동자들이 본업에 충실할 수 있게 해주는 최소한의 장치다. 지금은 15% 할인까지 가능한 이름뿐인 도서정가제지만 동네책방에겐 이나마도 아주 작은 숨구멍이다. 책을 좋아하고 동네책방의 순기능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낼 수 있는 영역의 마지노선이다. 이마저 붕괴한다면, 또다시 많은 동네책방들이 사라질 것이고 지원금 사업에 매달리면서 책방들은 자기다운 색깔을 잃어갈 것이다.

전문읽기

※노회찬 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기획한 ‘6411의 목소리’에서는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한 당신의 글을 기다립니다. 200자 원고지 14장 분량의 원고를 6411voice@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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