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매일노동뉴스] 요즘 것들의 일
2023. 06. 01
(2023.05.04)
스스로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불확실·불안정성 속으로 몸을 던진 이들의 선택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뭉쳐 싸우는 게 자립이듯, 나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것도 자립이다. 물론 싸우기만 해서는 소진되어 나를 잃을지도 모르고, 나답기 위해선 때로는 싸워야할 때도 있겠지만. 이들에게 정규직이냐 아니냐보다는 개성, 비전, 합당한 보상이 더 중요하다. 관성적으로 비정규직을 철폐를 주장해서는 포착하기 힘든 현상이 아닐까 한다. 한 번쯤 고민해볼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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