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6411의 목소리] 공연기획자의 공짜 노동은 당연한 것인가요?
2023. 07. 06
(2023.06.21)
공적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의 경우 공연이 올라가는 동안은 그나마 표준계약서와 고용보험으로 보호를 받는다. 그렇지만 계약에 포함되지 않는 기간도 일해야 한다. 공적 지원 이전 단계부터 회의와 지원서 작성 등 업무를 수행하느라 시간과 역량을 투입한다. 작품이 끝나고 난 뒤에는 공적 지원의 무사한 마무리를 위해 정산, 결과보고 등 업무를 한다. 하지만 그 기간 흘린 땀은 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전문읽기
※노회찬 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기획한 ‘6411의 목소리’에서는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한 당신의 글을 기다립니다. 200자 원고지 14장 분량의 원고를 6411voice@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