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6411의 목소리] 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2023. 07. 06
(2023.06.28)
내게 일을 가르쳐주던 선배 요양보호사는 “나의 손길이 있으므로 살 수 있는 분들이니 훌륭한 일을 하는 거다”, “자식들도 못 하는 일을 우리가 하는 거”라며 다독여줬지만, 그런 사명감이나 자부심만으로 버티기엔 노동환경이 녹록지 않았다. 결국 일을 시작한 지 반년쯤 지나 몸에 이상신호가 왔다.
전문읽기
※노회찬 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기획한 ‘6411의 목소리’에서는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한 당신의 글을 기다립니다. 200자 원고지 14장 분량의 원고를 6411voice@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