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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아시아타임즈] 박창진 칼럼 - 고 노회찬을 기억하며

2023. 07. 06

(2023.07.04)

6월에는 유독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다. 고 박종철 열사, 고 이한열 열사 그리고 또 한 사람이 있다. 

모든 사람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설령 공감한다 하더라도 그 생각을 입 밖으로 내거나 행동에 나서는 건 웬만한 용기와 의지가 있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내가 땅콩회항과 그 후의 2차 가해로 힘겨워할 때 나를 돕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들에게 다른 목적이 있는 건 아닐까 경계했으나, 그들 중 몇몇은 내가 도움을 받을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일일이 언급할 수는 없지만 그들 덕분에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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