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경향신문] “휴머니스트 노회찬의 ‘길동무’ 많아지면, 세상은 좀 더 나아질 것”
2023. 08. 04
(2023.07.26)
작금의 현실을 그라면 어떻게 헤쳐 나갔을까. 그가 세상에 남긴 흔적을 갈무리하기 위해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이 5주기에 맞춰 기획한 <노회찬 평전>이 최근 출간됐다. 평전을 쓴 이광호 작가는 노 전 의원의 가족·친구·동지 등 221명을 인터뷰하고, 600쪽자리 책을 완성했다. 꼬박 4년이 걸렸다. 위인전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한 작가 덕분에 책에는 ‘인간 노회찬’의 삶이 그저 담담하게 담겼다. 5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노회찬재단에서 이 작가를 만났다. 평전은 ‘지금 노회찬이라면 뭐라고 말할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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