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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6411의 목소리] 장애인은 하고 싶은 일도 못해야 하나요

2024. 07. 24

(2023.09.03)

최근 집 근처 스포츠센터에서 새벽에 문을 열고 비품 등 정리정돈할 사람을 찾는다고 해 사장과 면담했다.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했더니 “노력해온 모습이 대단하다”며 “내일부터 출근하라”고 하는 것이었다. 장애인이 된 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게 됐다. 새벽 5시 출근해 센터 문을 열고 이용자들에게 운동법도 알려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내게 맞는 일을 찾은 것 같아 다행이다. 이 일자리가 오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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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기획한 ‘6411의 목소리’에서는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한 "당신의 글"을 기다립니다. 200자 원고지 14장 분량의 원고를 6411voice@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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