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8) 절로 비명과 신음이 터져 나오는 시절에 시라니? 과연 시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사실 이런 의구심도 있었다. 김해자 시인을 초대한 첫 번째 대화는 9월 25일 저녁 고영직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문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