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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프레시안] "나는 공짜로 돌릴 수 있는 기계 아니에요"

2024. 07. 24

(2023.12.01)

일하면서 우리는 휴가를 기다리고 더 나은 집, 더 나은 환경을 꿈꿔요. 일은 꿈을 꾸는 것. 사랑은, 조금 ‘딥’한 이야기일 수 있는데, 우리에게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한 번씩 찾아오잖아요. 만약 이 절벽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면 죽음인데 사랑은 사람을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게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만약에 제 곁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무사히 살아 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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