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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6411의 목소리] 엄마를 위한 회사는 없다

2024. 07. 25

(2023.11.19)

내가 자리를 오래 비우면 내 자리가 사라지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만삭 때까지 일했다. 출산 2주 전에야 출산휴가에 들어갔다. 육아휴직을 쓰다가 출산 9개월 만에 복직 권유를 받았고, 아직 어린아이가 걱정됐지만 회사 권유에 두말 안 하고 복직했다. 복귀에는 다소 적응 과정이 필요했지만, 그마저도 즐거웠다. 여전히 개발자로서 인정받고 있는 듯했고, 내가 이 일을 정말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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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기획한 ‘6411의 목소리’에서는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한 "당신의 글"을 기다립니다. 200자 원고지 14장 분량의 원고를 6411voice@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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