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한겨레] 끝나지 않은 노회찬의 꿈
2019. 06. 27
(2018.12.05)
[왜냐면] 끝나지 않은 노회찬의 꿈
- 김수정, 변호사·노회찬 재단 준비위원회 준비위원
노회찬 재단은, 굳건하고 비범한 그의 옆에서 비바람을 피하고 혹은 그를 지지하는 것으로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소극적으로 가담했던 나와 같은 사람을 위하여 그가 마지막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6411번 버스의 투명인간들이 사람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노회찬, 나는 여전히 소시민다운 소극적인 가담으로 그의 뜻에 함께할 것이다. 그를 기억하는 모두가, 그의 뜻을 기리는 모두가, 노회찬 재단에서 재회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