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여성노동자에게 ‘노회찬 장미꽃’을 전합니다

2020. 03. 04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여성노동자에게 ‘노회찬 장미꽃’을 전합니다


- 3월 5일(목) 10시, 국회청소노조(의원회관 9층) -
- 3월 6일(금) 11시, 홈플러스노동조합 월드컵지부 -


▶ 2020 노회찬재단 성평등 메시지 보기

◯ 노회찬재단, 지난해 이어 성평등 메시지 발표 (노동권․정치권)
◯ 크라우드 펀딩으로 ‘노회찬 장미꽃’ 기금 마련 (시민 3,667명 참여)
◯ 돌봄․청소․유통․식품․섬유노동자 등 총 1,500명에게 노회찬 장미꽃 전달



 

1.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이하 노회찬재단, 이사장 조돈문)은 “노회찬의 뜻과 꿈을 함께 기억하고 이어나감으로써” “평등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1월 24일 설립되었습니다. 

2. 노회찬재단은 제 112회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메시지’를 발표하고, 노동조합과 협력하여 돌봄․청소․유통․식품․섬유노동자 등 여성노동자 1,500명에게 ‘노회찬 장미꽃’을 전달했습니다. 노회찬 장미꽃 기금은 2주간 시민 3,667명이 참여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충당하였습니다. (2월 19일~3월 4일, 카카오 같이가치)

3. 노회찬재단은 2020년도 성평등메시지를 통해 “1995년 베이징행동강령 25주년을 맞아 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형태의 불평등, 차별, 폭력이 근절”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첫째, 다가오는 총선에서 제 정당들이‘남녀동수 공천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합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우선 제 정당들이 ‘남녀 동수공천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21대 국회에서 성평등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제도화 할 것을 촉구합니다. 

둘째, 여성노동자의 임금·고용차별을 철폐할 것을 촉구합니다. 직장 내에서 정규직 여성들은‘유리천장’에 막혀 있고, 임신출산육아 휴직은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저임금과 고용불안 속에서 노동할 수밖에 없는 청소·돌봄·보건관련 여성노동자들이 정당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법제도가 개혁되어, 여성 노동자의 노동권을 확보할 것을 촉구합니다. 

셋째, 청소년 정치교육’을 의무화할 것을 촉구합니다. 1908년, 지금으로부터 112년 여성노동자들이 외쳤던 ‘참정권 요구’의 정신은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선거연령 하향조정은 청소년만이 아니라, 여성·이주민·소수자의 정치참여를 확대하여 정치의 다양성과 정치의 주체역량을 강화하는 출발입니다. 

4. 2020년 ‘노회찬 장미꽃’은 코로나19로 직접전달은 최소한으로 하고, 노조와 택배를 통해 1,500송이를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돌봄․청소․유통․식품․섬유노동자 등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노동권․참정권․재생산권․자기결정권’의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5. 노회찬재단은 매년 3월 8일이 ‘성평등 문화’를 특별히 나누는 날이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고, 노회찬 의원이 염원했던 ‘성평등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 112회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노회찬 장미꽃 전달’을 통해 ‘투명인간’으로 머물러 있는 여성노동자들이 ‘이름’과 ‘색깔’을 찾는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의 꿈과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별첨1 : 2020년도 노회찬재단 성평등 메시지 
##담당 : 이강준 사업기획실장(010-9545-3896, 02-7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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