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제 574돌 한글날 맞이, “노회찬체” 배포

2020. 10. 07


▲ 한글날 맞이 한글무늬옷 행사 (2010.10.9)


故 노회찬 의원의 손글씨, 디지털로 고스란히 담아내
개인 및 기업, 용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윤명조·서울서체 작업한 ‘박윤정&타이포랩’과 함께 제작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노회찬과 한글> 130% 달성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2012년 '우리말 으뜸 사랑꾼'에 이어, 올해 '우리말 지킴이 특별상' 선정



1.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이하 노회찬재단, 이사장 조돈문)>은 “노회찬의 뜻과 꿈을 함께 기억하고 이어나감으로써” “평등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9년 1월 24일 설립되었습니다. 

2. 노회찬재단은 제 574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故노회찬 의원의 손글씨를 디지털로 복원한 “노회찬체”를 배포합니다. 한글을 사랑했던 정치인, 그리운 사람 노회찬을 기억하며 그의 글씨에 담긴 진심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3. 이러한 바람을 더 많은 분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회찬체”는 개인 및 기업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특히 미디어의 종류,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 및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단, 상업적 이득을 위한 판매행위는 제한됨.)

4. “노회찬체”의 제작은 글꼴 연구 개발 전문 업체인 '박윤정&타이포랩'이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윤명조’, ‘윤고딕’ 시리즈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공공분야 서체인 ‘서울서체(남산·한강체)’, ‘경기천년체’를 작업하는 등 상업적인 영역과 공공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낸 곳입니다.

5. 노회찬재단은 이와 함께 '노회찬'과 '한글'에 얽힌 소소하지만 뜻깊은 일화들을 <노회찬과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엮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출판 프로젝트(8.31~9.20)를 진행하였으며, 목표금액의 130%를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제작이 완료되어 후원자들과 곧 만나게 될 <노회찬과 한글>은 “노회찬체”가 쓰여진 첫 번째 책입니다.

6. 더불어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1998년 5월 창립)’에서는 2012년 '우리말 으뜸 사랑꾼'에 이어, 올해 '우리말 지킴이 특별상' 수상자로 故 노회찬 의원을 선정하였습니다. 국회 휘장과 보람(배지), 어려운 법률문장을 우리말로 쉽게 바꾸려 했던 일 등 “고맙고 그리운 우리말 지킴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우리 말글을 살리고 빛내는 일에 앞장섰다”는 것을 선정이유로 밝혔습니다.

7. “노회찬체”는 노회찬재단 홈페이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10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배포될 예정입니다. (끝)


※ 문의 : 이성재 홍보기획국장 (010-6594-1090) 


공유하기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하기
트위터
카카오톡에 공유하기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