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 7월 5일(수)~6일(목)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틀간 열려
- ‘복합위기의 시대, 우리가 마주한 질문들’ 주제로 기조연설과 기후위기, 노동, 정치 세션
- 이번 심포지엄에서 노회찬비전포럼 공식 발족…진보의 대안 모색, 개혁과제 공론화 지속 


1.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이하 노회찬재단, 이사장 조승수)은 “노회찬의 뜻과 꿈을 함께 기억하고 이어나감으로써” “평등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9년 1월 24일 설립되었습니다. 노회찬재단은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의 비전 수립과 개혁 과제의 공론화를 핵심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그동안 ‘6411 투명인간’들의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위해 각종 실태조사와 정책연구,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2. 노회찬재단은 노회찬 5주기를 맞이해 정의당 이은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원과 함께 “복합위기의 시대, 우리가 마주한 ‘질문’들”을 주제로 <노회찬 5주기 추모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노회찬비전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5일(수)~6일(목)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재단 유튜브와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또한, 시민들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운영하는 캠페인즈 토론 게시판에 게재한 각 세션의 주제발표문을 보고 댓글로 의견과 질문을 남길 수 있습니다.   

3. 노회찬재단은 지난해 4주기 정책토론회 ‘제6공화국을 넘어 새로운 공화국으로’ 이후 학계 및 전문가, 현장 활동가들로 (가칭)노회찬비전포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왔습니다. 현재 정치팀(팀장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경제팀(팀장 박창규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 부소장), 노동팀(김태현 전 마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복지팀(김진석 서울여대 교수), 기후팀(이정필 에너지 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 이번 5주기 추모 심포지엄은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불평등 심화 등 복합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마주한 ‘질문’들을 나누며, 한국사회를 진단하고 진보적인 대안을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노회찬비전포럼 출범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기후위기, 노동체제, 정치의 재구성을 다루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 오늘 5일 오후 1시 30분 ‘노회찬비전포럼 출범식’은 노회찬재단 김형탁 사무총장의 사회 아래 노회찬비전포럼 경과보고, 인사말에 이어 더가능연구소 서복경 대표가 “전대미문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를,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김진석 교수가 “한국 복지국가가 당면한 세 개의 질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기후위기를 넘어 녹색전환으로’ 세션이 진행됩니다.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기후위기 시대, 녹색전환의 비전과 전략”, 남종석 전국공공연구노조 남종석 정책국장이 “탈탄소화 산업전환과 지역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새로운 노동체제와 주체형성 전략’을 주제로 세 번째 세션이 진행됩니다. 한국노동연구원 박제성 선임연구위원이 “진정으로 인간적인 노동체제에 관하여”, 민주노동연구원 이창근 상임연구위원이 “노동운동의 비전: 연대의 확장과 심화”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마지막 세션 ‘복합위기의 시대, 정치의 재구성’은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폐허의 응시 – 심층적응 정치의 구상’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끝).


※ 문의 : 조동진 정책기획실장 (010-3784-9484)
※ 세부 프로그램과 사회자, 발표자, 토론자는 홈페이지 초대장에 있습니다.
※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문, 지정토론문은 재단 홈페이지 자료집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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