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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노회찬정치학교 1기> 개강, “노회찬의 꿈을 이뤄줄 것” 당부

2019. 10. 29

- 31명 수강생 중 20~30대 70% 차지, 10대 청소년도 수강
-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충주, 순천, 부산 등 전국에서 모여 
- 토론 및 에세이 발표, 워크숍, 후속프로젝트 기획 등 참여형 수업 진행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이하 노회찬재단, 이사장 조돈문)이 주최하는 <노회찬정치학교 1기>가 지난 10월 26일(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회찬재단 배움터에서 입학식과 함께 15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노회찬정치학교 1기는 다수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31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됐다. 20~30대 청년들이 다수(70%)를 이루는 가운데, 10대 청소년부터 4~50대 중장년 층까지 참가하였으며, 그만큼 다채로운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리했다. 더불어 정당 소속보다는 일반 시민들의 비율이 높다는 점은, 노회찬 의원이 추구한 새로운 세상을 향한 의지가 평범한 다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가장 많고 충주, 전주, 순천, 부산 등 지방 거주자들도 있다.

입학식에서 조돈문 이사장은 "노회찬이 이룬 많은 것들이 여러분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또 다른 노회찬이 되어 노회찬의 꿈을 이뤄주길 바란다"라는 당부를 남겼으며, 이어 조현연 학교장은 "좋은 정치인을 양성한다는데 국한하지 않고 좋은 시민, 삶의 기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법을 아는 '휴머니스트'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그게 (노회찬) 대표님의 꿈일 것"이라고 밝혔다. 

입학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노회찬의원이 말했던 ‘6411번 버스’ 이미지를 이용해 자기소개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황상인씨(36세, 서대문구)는 “평소 노 의원님의 유머와 은유, 풍자의 언어를 흠모해왔다”며 “노회찬정치학교를 통해 노회찬 정신에 대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노회찬정치학교의 첫 강의를 열어준 조효제 교수(성공회대)는 ‘인권의 토대적 원칙’을 주제로 보편, 존엄, 이성과 양심, 통합, 차별 금지, 필수 욕구 충족이라는 인권의 6대 원칙에 대해 강연했다. 다음 주에는 ‘기후위기 시대, 공멸이 아닌 공존의 방식은?’이란 주제로 하승수 녹색당 공동 운영위원장이, ‘현실과 불화하는 미래, 페미니스트 정치’를 주제로 김은희 전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상임대표가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노회찬정치학교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1박2일 워크숍도 가질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구민정 교수(홍익대)의 진행으로 ‘정치-배우. 오디션’이란 교육 연극 프로그램이 진해될 예정이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특강, ‘미술과 인문학-나홀로 삶과 더불어 삶’을 주제로 박홍순 작가의 강의, 노회찬재단에서 노회찬 평전을 집필 중인 이광호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나와 우리의 꿈”이란 주제의 소셜픽션 방식의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노회찬정치학교는 내년 2월 초까지 총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열리며, <더불어 사는 삶>, <민주주의와 정치>, <평화와 전쟁>, <노동과 복지>, <노회찬의 꿈> 등 5개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교육과정 동안 모둠별 토론, 에세이 발표, 후속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