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노회찬 아카이브 첫 번째 기록콘텐츠, <노회찬의 오늘> 오픈

재단활동 2020. 03. 27

※ 노회찬재단에서는 기록을 통해 노회찬의 삶과 정신을 알리고 이를 계승하고자 노회찬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1992년 3월 25일, 수감 생활의 막바지에 노회찬은 부모님께 편지를 보냅니다. 아들을 걱정하며 출소 후 부산에 내려와 노동운동은 하지 말고 조용히 살라고 하시는 부모님께 자신의 길을 밝히는 편지입니다.

“훗날 후손들에게 ‘아무것도 물려주지 못했으나 이 나라와 민중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살아왔다’는 자부심을 남겨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부모님의 이해와 격려는 제가 이 세상에서 뜻을 펴고 또 사회에 기여하는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단정한 글씨. 고쳐쓴 곳 하나 없는, 망설임 없는 단호함. 그러나 행여 편지를 받는 사람의 마음이 불편할까 고맙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가득 담은 문장들입니다.

2004년 3월 25일에는 노회찬 어록으로 화제의 인물이 된 노회찬을 인터뷰하고자 하는 다양한 언론을 만났습니다.

2010년 3월 25일에는 <서울 친환경 무상급식 2010인 선언>에 참석하였습니다.


이처럼 <노회찬의 오늘>은 노회찬의 발자취를 찾아보며 그의 길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록들입니다. 연결된 상세연보에는 관련 이미지와 영상도 찾아 수록했습니다.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노회찬의 오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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