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민들레(14호) 재단사람들 “소통의 창구가 되고 싶습니다” (운영실 차장 김우림)

재단활동 2020. 07. 02




매일매일 정신없이 울리는 재단의 전화벨 소리.
가장 먼저 만나게되는 목소리의 주인공,
운영실 김우림 차장님을 소개합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회찬 재단에서 회원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우림입니다. 재단에서는 막내를 맡고 있습니다. 재단에는 다양한 연령대가 공존하는 만큼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막내로써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2. 후원회원 관리 업무를 하고 계신데, 가장 기억에 남는 회원이 계신다면?

저에게는 노회찬 재단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이 소중합니다. 
그렇지만 질문을 주셨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회원분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작년 1주기 추모 기간, 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 것이 기억이 납니다. 노회찬 의원님 서거 당시 국회장을 기록한 사진집을 출판하게 되었는데 재단으로 보내주고 싶으시다는 전화였습니다. 더불어 재단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으시다고 전해오셨습니다. 사진집을 보낼 재단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시기에 감사한 마음에 주소를 알려드렸고 며칠 뒤 ‘humanist 노회찬을 보내다’라는 사진집이 도착했습니다. 

제 앞으로 김우림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편지와 함께 직접 찍으신 또 다른 사진집을 보내주셨습니다.
의원님을 그리워하는 회원님의 마음, 더불어서 저를 기억해 주시는 세심함에 회원관리 업무를 하는 저에게는 큰 원동력이 되었으며 재단으로 걸려온 전화 한 통 한 통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3. 곧 2주기 맞이하게 되는데, 지난 1주기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지난 1주기를 뒤돌아보면 슬픔과 그리움 속에서 추모 기간을 마쳤던 것 같습니다. 1주기 때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재단의 회원이 되어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한 라디오 출연 다음 날 평소보다 많은 양의 후원 문의와 격려 전화가 걸려왔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1주기 때 했던 여러 행사들도 기억에 남지만, 아무래도 회원관리업무를 하다보니 그 날이 먼저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후원 문의가 밀려왔던 그날, 저는 많은 분들이 여전히 의원님을 그리워하고 추억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재단에 가져주시는 많은 관심과 격려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1주기로부터 벌써 1년이 훌쩍 지나 어느덧 2주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처럼 올 여름도 벌써 무더운 더위가 시작되었지만 곧 다가 올 2주기에도 후원회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 재단에서 꼭 이루고픈 목표가 있으시다면?

지금까지 노회찬 재단에서의 시간이 저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도전이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지만, 앞으로도 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회원분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노회찬 재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회원분들과 함께 나아가는 노회찬 재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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