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한겨레신문과 함께 하는 <6411의 목소리> 원고를 기다립니다
<6411의 목소리> 연재기사 바로가기
노회찬재단은 한겨레신문과 함께 사회적 발언권을 가지지 못한 ‘투명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6411의 목소리’ 연재를 시작합니다.
“존재하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 6411 당사자가 직접 쓴 이야기로 한국사회의 현실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6411의 목소리>는 사회적으로 호명 받지 못한 채 ‘투명인간’으로 머물러 있는 노동자들이 ‘이름’과 ‘색깔’을 찾자는 취지로 기획하였습니다. 6411 투명노동자는 우리 주변에 항상 있지만 그 존재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는 이들입니다. 빌딩 청소 노동자, 고객센터 상담 노동자, 돌봄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뿐만 아니라 일터에서 소외되고 차별받는 노동자 누구라도 투명 노동자입니다.
<6411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시대 노동자들이 생각하는 일과 노동의 문제를 조명하려 합니다. 이를 기록으로 남겨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려 합니다. 6411 노동자의 원고를 받아 편집자문위원 개별 자문을 진행합니다. 강명효(출판기획자), 고영직(문학평론가), 권순대(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 권지현(방송작가), 김성희(전 계간 살림이야기 편집장), 노지영(문학평론가), 박미경(전태일재단 기획실장), 유이분(작은책 대표), 이재명(전 한겨레 기자), 전수경(노동건강연대 활동가), 천현우(용접공, 칼럼리스트), 최지인(시인), 하명희(소설가), 하종강(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14명 편집자문위원의 자문을 거쳐 소개됩니다.
원고 투고 안내
<6411의 목소리>의 원고는 특별한 형식의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원고는 ‘일과 노동’을 중심으로 지인이나 공인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 하루의 일과를 그려낸 일기의 형식, 사건이나 계기를 매개로 한 에세이, 동료와 지인의 얘기를 전하는 형식 등 자유롭게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보내주신 초고에 대해 노회찬재단은 편집자문위원회에서 자문의견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원고 게재 시기는 한겨레신문과 협의하여 결정된다는 점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고형식 : 자유형식 (일기, 편지, 에세이 등 제한 없음)
원고분량 : 원고지 12매 (A4 기준 1.5매)
보내실곳 : 6411voice@gmail.com
원고료 : 20만원(세전)
원고게재 : 채택된 원고는 한겨레신문과 협의하여 게재 시기 결정
문의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 (02-713-0831)
※ 원고 초고에 대해 편집자문위원회에서 의견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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