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서거 4주기 추모연극 <산재일기> 관람안내

행사안내 2022. 07. 01





노회찬 의원 4주기 추모연극 <산재일기>
2022.7.5(화)~10(일) 전태일기념관 2층 울림터
평일 저녁 7시, 주말 오후 4시
* 7.9(토) 공연 후 GV 진행예정 (연출자, 배우와의 대화)

▶ 관람신청 바로가기
*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 회차 매진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노회찬재단은 노회찬 의원 4주기에 맞춰 연극 <산재 일기>를 무대에 올립니다. 이번 연극을 통해 산재는 그 순간의 비극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와 가족, 지인들이 평생에 걸쳐 고통을 짊어지고 가는 복합적인 삶의 문제임을 동료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자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관련보도 노동자들 다치고 죽은 이야기 다룬 연극 <산재일기> 7월 공연 앞둔 연습 현장을 가다


행사개요

일시 2022년 7월 5일(화) ~ 10일(일) 평일 저녁 7시, 주말 오후 4시
장소 전태일기념관 2층 울림터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05)
대상 재단 후원회원 및 일반인
인원 공연 회차별 선착순 30명 (1인 2매 이내)
참가비 없음
문의 02-713-0831 / hcroh6411@naver.com

노회찬의원 4주기 추모연극 <산재일기> 제작후원 참가하기


제작후원 참가하기
신한은행 100-033-739842
(예금주: 재단법인평등하고공정한나라노회찬재단)


세부정보

연극은 두 개의 숫자로부터 시작된다. <2,080>과 <122,713>. 2021년 산업재해 사망자수 <2,080>과 재해자수 <122,713>. 이 연극은 산업재해를 다룬다. 통계는 산업재해를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다루는 방식이다. 여기엔 사고를 겪어낸 사람들의 목소리가 지워져 있다. 2,080개의 절망과 122,713개의 아픔은 저마다 사연을 지닌 이야기일 테지만 우리는 그들이 겪어낸 사건을 듣지 못한다.

화자(작가)는 산업재해를 주제로 15명의 인물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이의 말이 쌓일수록 산업재해는 사회적 현상(통계)이라는 외피를 벗고 사람 하나하나가 겪어낸 사건으로 드러난다. 저마다 제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하나하나가 겪어낸 이야기로서의 사건 말이다. 이 연극은 몸을 잃은 사건이 몸으로 겪어내는 사건임을 증명한다.

기획‧제작: 노회찬재단
작.연출: 이철
배우: 양정윤, 정혜지
조연출: 김민희
음악: 이재
조명: 유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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