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노회찬재단 2023년도 <희망악기 지원사업> 악기 기증식

재단활동 2023. 08. 01

 

노회찬재단은 ‘투명인간’과도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곁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자 노력했던 <노회찬의 6411정신>을 계승하여  ‘사회공헌사업 및 나눔과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는 나라”를 꿈꾸었던 문화인 노회찬의 뜻을 이어 가기 위해 악기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작은 학교 및 시설에 악기를 지원하여 누구나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는 평등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에 선정된 5개의 학교 중 기증식을 갖은 학교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랫마을 홈리스야학(서울)

아랫마을 홈리스 야학은 경제적 자원뿐만 아니라 교육적, 문화적 권리에서도 소외당하는 홈리스에게 배움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07년 설립되었습니다. ‘ 주말배움터’로 시작했던 홈리스를 위한 교실은 어느덧 정규과정이 편성된 야간 학교로 발전했습니다. 주로 거리 홈리스와 쪽방, 고시원에 사는 홈리스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합창반(학생 10명) 수업시  노후된 전자키보드로 수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리스야학에 <디지털 전자피아노> 1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양동초등학교 고송분교(경기 양평)

양동초등학교 고송분교는 재학생 14명, 교사 5명으로 구성된 경기 양평에서 유일한 분교입니다.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어르신도 입학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어 재학생 중 85세 이상의 늦깎이 학생도 두분이나 됩니다. 

고송분교 선생님들의 소망은 방과후교실수업으로 배우고 있는 기타교실을 확대하여 밴드를 구성하는 일… 음악적인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맘으로 <노회찬재단 악기지원>공모사업을 신청해서 선정되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해 동네잔치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래며 전자드럼 1대를 전달했습니다.


[참고] 2023년도 희망악기 지원 사업 공모 선정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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