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시인 6411] 세 번째 대화 : 박준 시인 x 이경수 문학평론가
노회찬재단은 <월간 작은책>과 함께 시인의 시선으로 본 우리 시대 6411 투명인간의 이야기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그 세 번째 시간으로 박준 시인을 모십니다. 박준 시인이 당신의 시 한 편과 노회찬재단이 한겨레신문과 기획연재 중인 <6411의 목소리>의 기사 한 편을 선정하여 대화를 시작합니다. 이날 대화는 이경수 문학평론가가 이끌어 주실 예정입니다. 시인과의 대화를 통해 “존재하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는” 투명인간들의 일과 삶의 문제를 환기하고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참가신청 바로가기
일시 2023.11.27(월) / 저녁 7시 (약 90분 진행)
장소 노회찬재단 배움터 [오시는 길]
대상 재단 후원회원 및 일반인
인원 선착순 30명 (오프라인 진행, 입금완료순)
참가비 후원회원 3,000원 / 일반인 5,000원
납부방법 신한은행 100-033-739842
(예금주: 재단법인평등하고공정한나라노회찬재단)
문의 02-713-0831 / 6411voice@gmail.com
박준 (시인)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시 그림책 『우리는 안녕』을 펴냈다. 신동엽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편운문학상, 박재삼문학상을 수상했다.
이경수 (문학평론가)
199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불온한 상상의 축제≫, ≪한국 현대시와 반복의 미학≫,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춤추는 그림자≫, ≪다시 읽는 백석 시≫(공저), ≪이용악 전집≫(공편저), ≪최재서 평론선집≫(편저) 등이 있다. 제23회 김달진문학상, 제8회 애지문학상, 제17회 젊은평론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시와 시론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