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민들레(55호)] 노회찬처럼 말하고 싶다면 (강상구 노회찬정치학교 교장 인터뷰)

재단활동 2024. 02. 02






노회찬정치학교 <약자들의 무기, 노회찬의 말하기>  교실
강상구 (노회찬정치학교 교장) 언론 인터뷰 함께 읽기


말이 넘쳐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말이 오갈 정치의 계절 4월. 정치인의 "말", 노회찬의 말하기를 묻는 기자에게 "말의 철학"이라고 강상구 노회찬정치학교 교장은 답합니다. 상대를 향한 '막말', 거기에 담긴 지극히 왜곡된 분노, 실체 없인 텅 빈 '좋은 말'은 누구의 말도 아니고 그저 가진 자들의 정쟁이라고 칭하면서, 강상구 교장은 약자들과 함께 비를 맞고, 자신의 철학을 실천이 우리에게 후련함과 통쾌함, 감동, 그리고 믿음 주던 노회찬 말의 근원이었다고 말합니다. 양당 정치 정쟁의 피폐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삼겹살 판 갈이", 법치의 서슬을 세우는 권력에 공평하지 못한 법의 민망함을 드러낸 "만인에게만 평등한 법", 존재함에도 존재가 외면된 수많은 땀과 노동의 현실에 붙인 "투명인간"까지.

진보신당 당대표 수락 연설 ’6411버스 연설‘이 12년이 지난 지금에도 울림을 주는 이유는 '약자와 함께하는 철학', 그 철학을 실천한 사람의 삶에서 흘러나온 말이기 때문이라고 강상구 교장은 말합니다. 

양당 정치세력의 극단적 지지자들만 열광하게 하는 후련함과 달랐던, 평범한 국민, 사회적 약자들이 '내가 주인이구나'라고 알게 한 후련했던 노회찬의 말. 노회찬의 철학이 담긴 말과 말의 철학을 ‘선명하게 말하기’, ‘쉽게 말하기’, ‘친절하기 말하기’, ‘재미있게 말하기’, ‘통쾌하게 말하기’로 구성해 <약자들의 무기, 노회찬의 말하기>를 준비한 강상구 교장의 인터뷰를 함께 읽어보면 어떨까요? 
 

[만나고 싶었습니다] “분노만 부추기는 정치인 막말, 우려스럽다”
주간경향 (1561호, 2024.1.15) 

“‘노회찬의 말’의 근원은 ‘약자와 함께하는 철학’이다...많은 정치인이 ‘공정’, ‘평화’, ‘상식’ 등의 좋은 말을 하지만, 그들은 그런 말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좋은 말’이 뻔하고 공허하게 들리는 이유다...노회찬 의원은 ‘뻔한 말’을 실제 삶에서 구현하려 했던 사람이다. 노회찬 말의 힘은 ‘말 아닌 것의 힘’ 바로 삶에서 나왔다.” (인터뷰 중 일부)
 

[사람IN] 노회찬처럼 말하고 싶다면
시사인 (854호, 2024.1.19.)

“...어떻게 하면 노회찬처럼 말할 수 있을까? 강상구 교장이 보기에 핵심은 말의 철학이다. 말이 ‘약자의 무기’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발화하기에 파괴력이 있다. ”현란한 비유를 비롯해 말의 기술을 잘 발휘하는 사람이 없지 않지만, 강자의 말하기라면 감동을 주지 않는다.“ 노회찬의 말하기 교실 첫 강의가 말의 철학으로 시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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