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노회찬의 헌법 특강 - 헌법 읽는 시간>을 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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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헌법을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대통령이 탄핵 됐습니까.
헌법을 위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헌법을 위배한 것은
대통령만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헌법을 읽어야 헌법을 알고,
(헌법을) 알아야 지키자고 이야기할 수 있고,
또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헌법을 실현하는 첫걸음은
‘읽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 2016.12.23.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정책토론회〉에서 노회찬
"헌법이 가장 절실한 지금,
헌법이 가장 필요한 자리에서."
12.3 내란 이후 많은 시민들이 헌법을 찾고 공부하는 이때, 노회찬재단이 두 번째 헌법 책을 펴냅니다.
노회찬재단은 지난 2019년 573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문화연대와 함께 ‘한글을 사랑했던 정치인 노회찬’의 뜻을 이어 《읽기 쉬운 내 친구 헌법》을 펴낸바 있습니다. 기존 헌법 조문에 더해, 알기쉽고 우리말답게 다듬은 조문을 함께 담은 책이었습니다.
이번 《노회찬의 헌법 특강 : 헌법을 읽는 시간》에는 2017년 노무현시민학교의 강사로 나섰던 노회찬의 ‘내 손으로 만드는 헌법’ 강연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강연을 읽다보면, 왜 그가 “사실은 헌법이 밥 먹여준다”라고 했는지 곧 깨닫게 됩니다. 또, 노회찬은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헌법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에 대한 실마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헌법을 알고 지키려는 시민들,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길 바라는 시민들, 주권자의 뜻이 반영되는 민주공화국을 바라는 시민들까지. 모쪼록 이 작은 책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더 튼튼하게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노회찬재단은 시민들의 함성이 살아 숨 쉬는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이 책을 여러분께 나누고자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의 SNS를 살펴주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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