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7주기] 추모 심포지엄 - ‘삼성 X파일’ 사건의 교훈과 개혁 과제 (7/9)
추모 심포지엄
삼성 X파일 사건의 교훈과 개혁 과제
2025.7.9(수) 오전 10시 ~ 오후 5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그날, 그 순간이 다시 온다하더라도 저는 똑같이 행동할 것입니다.”
2005년 8월 18일, 제17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노회찬은 ‘삼성 X파일’에 떡값을 받은 것으로 나오는 전·현직 검사 7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나를 기소하라’며 거대권력에 맞섰던 노회찬은 기나긴 재판 끝에 의원직을 상실하면서도, “삼성 X파일 사건이 ‘정의’가 여전히 우리 사회와 역사를 지탱해나가는 좋은 가치임을 설명하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지금 오늘의 대한민국은 더는 ‘삼성왕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이라고 할 수 있는가? 과연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는 어디까지 왔는가? ‘법 앞에 만명이 아니라, 만인이 평등한 나라’를 위한 형사사법제도 개혁은 무엇인가? 노회찬 7주기를 맞아 삼성 X파일 사건의 교훈과 향후 개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참가신청 바로가기
-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참석 여부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심포지엄 자료집 보기
- 자료집은 7월 1일부터 발표문, 토론문 순으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주최
노회찬재단 노동당 녹색당 민주노동당
더불어민주당 김남근/조국혁신당 신장식/진보당 윤종오/사회민주당 한창민 국회의원
주관
노회찬비전포럼
※ 심포지엄 전체 행사는 노회찬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
세부 안내
개회식 (오전 10시)
인사말
조승수 노회찬재단 이사장
공동주최 정당 대표, 국회의원
세션➊ 삼성 X파일 사건의 교훈과 재벌개혁·경제민주화 (오전 10시 30분)
사회 조돈문 정의정책연구소 이사장
발표 전성인 전)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토론 박창규 노회찬비전포럼 운영위원장
세션➋ 삼성 X파일 사건의 교훈과 형사사법제도 개혁 (오후 1시 30분)
사회 김수정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발표 박찬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연심 민변 법원개혁 소위원회 위원장
토론 김준우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성창익 민변 전 사법센터 소장
세션➌ 재벌·대기업의 사회지배 영향력에 대한 시민조사 결과와 시사점 (오후 3시 30분)
사회 박정은 노회찬비전포럼 운영위원
발표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토론 최한수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