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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오마이뉴스] 인터뷰① "나는 '노회찬 위인전'을 쓰지 않았다"

2023. 07. 12

(23.07.06)

"...노동운동이나 진보정치라는 고단함 속에서도 어떻게 '슬기로운 이중생활'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일관되게 유지했는지, 인터뷰나 토론회 등 공적 대화에는 능한데 지인이나 참모, 부인 등과의 사적 대화에는 서툴렀던 그의 치명적 단점까지 '폭로'돼 있다.  

그 무겁고도 각별한 평전 작업을 4년 동안 진행해온 이광호 작가(66)를 지난 6월 26일 노회찬재단에서 만났다. 2시간 40분이 넘는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절대 노회찬 위인전을 쓸 생각이 없었고, 위인전을 쓰지도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 의원과 한 살 차이 동시대인이다. "소수파라는 점에서 나와 노 의원은 비슷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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