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2022 성평등 메시지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성평등 사회를 향해 나아갑시다>
3.8. 세계여성의 날, 노회찬재단 성평등 메시지 발표
3월 5일(토)
- 오후 1시, 한국여성대회 참가자 노회찬 장미 나눔 캠페인
3월 8일(화)
- 오전 4시, 6411 첫 버스 탑승 여성노동자 노회찬 장미 선물 (구로 거리공원정류장)
- 오전 10시, 국회 청소노동자 노회찬 장미 선물 (국회소통관)
- 오전 11시 30분, 방송 여성노동자 노회찬 장미 선물 (상암MBC 광장)
1.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이하 노회찬재단, 이사장 조돈문)은 “노회찬의 뜻과 꿈을 함께 기억하고 이어나감으로써” “평등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9년 1월 24일 설립되었습니다.
2.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인사 드립니다. 노회찬재단은 제114회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별첨 참조). 올해 3.8 세계여성대회는 다른 어느 때보다 성평등과 차별금지라는 보편적 가치와 인권이 도전받는 상황 속에서 맞이하였습니다. 여성노동자에 대한 사회 불평등과 차별이 심화되는 정의롭지 못한 현실을 극복하고, 성평등 사회를 이끌어갈 정치가 필요합니다.
3. 차별과 혐오에 고통 받는 시민들의 호소를 듣고, 공감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소명입니다. 노회찬 의원은 지난 2018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어김없이 장미를 선물하고, 동봉한 편지에서 축하 인사와 함께, “권력의 힘으로 강제된 성적 억압과 착취가 침묵과 굴종의 세월을 헤치고 터져 나오는 현실을 보며 정치인으로, 한 여성의 아들이자 또 다른 여성의 동반자로서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4. 노회찬 의원은 지난 2008년 ‘차별금지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이 미뤄지는 시간 동안 우리 사회의 혐오와 폭력은 날로 그 강도가 거세져 당사자들의 생존을 실질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20대 대통령과 차기 정부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 여성대표성 확대 등 정치적‧사회적‧일상적으로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대선 이후야말로 우리 사회의 주요 정치세력들은 모두 힘을 모아 승패와 관계없이 혐오와 증오선동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정치를 시작해야 합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5. 지난 2005년 노회찬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고 처음 맞은 제97회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각계각층의 여성노동자에게 장미를 선물했습니다. 그날 편지의 말미에 “어버이날에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하듯 적어도 이 날만큼은 우리 모두가 성 평등과 여성의 정치 세력화를 다시 생각하고 다짐하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노회찬재단은 매년 3월 8일이 성 평등 문화를 특별히 나누는 날이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고, 노회찬 의원이 염원했던 ‘성평등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이강준 사업기획실장 010-9545-3896
첨부 2022 노회찬재단 성평등메시지 전문 (하단 첨부파일 확인)
▲ 제37회 한국여성대회 참가현장(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