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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민들레(44호) 특집[7] 잊혀지지 않는 “기부자의 한 마디”

재단활동 2023. 01. 16




[특집] 우리가 기억하는 "노회찬재단 2022" (7)

잊혀지지 않는 “기부자의 한 마디”

 


재단에 입사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개월이 지났습니다. 운영실에서 후원회원 담당자로 일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노회찬재단에 대한 후원회원님들의 애정이 얼마나 큰지 누구보다 가까이서, 자주, 깊게 깨달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주한 많은 분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분의 이야기를 꺼내 봅니다. 작년 4월, 저와 같은 시기에 재단의 길동무가 되어주신 이다인 회원님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제 갓 성인이 되었던 이다인 님의 진심 어린 한마디가, 지치고 힘들 때 저에게 힘이 되었기에 이 소중한 감정을 다른 회원님들과도 나누고 싶습니다.


- 이다인 회원님께서 남겨주신 <기부자의 한 마디>

“언젠가 커서 의원님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그 작은 꿈이 학창 시절을 버티게 만든 유일한 이유였어요. 이제 제가 의원님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왔는데, 의원님은 세상에 안 계시네요. 첫 투표권을 행사하고 왔습니다. 솔직히 정말 절망적이고 힘들지만, 의원님께서 꿈꾸시던 나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시 일어서서 나아가겠습니다.”


절망적이고 힘든 일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서 나아가는 한 해가 되시길 빌어 봅니다. 회원님들 건강한 한 해 되세요.


- 박미리 운영실 부장


* 소식지 게재를 허락해주신 이다인 회원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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