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고(故) 노회찬의원 서거 1주기 추모행사에 대한 감사인사
고(故) 노회찬의원 서거 1주기 추모행사를 마치며 우리들은 노회찬을 떠나보낸 것이 아니라 영원히 우리들 가슴 속에 품었습니다. 우리들은 노회찬과 재회해서 그의 꿈을 함께 나눴고, 그와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추모행사의 이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신 노회찬재단 회원님들과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1주기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재단 회원님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발적으로 추모전시회를 기획해주시고 작품을 내어주신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모공연에 참가해주신 예술가, 음악가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노회찬상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상자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주신 심사위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경남과 인천, 대구, 부산, 강원, 경기 등 전국에서 그리고 중국 상하이에서 자발적으로 추모행사를 진행해주신 재단 회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 추모행사를 함께 주최하고 주관해준 정의당의 당직자분들과 추모행사에 함께해 주신 당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1주기 추모행사에 즈음해 여러 언론사들에서 다큐멘터리부터 뉴스까지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보도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노회찬의원의 삶과 업적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추모의 마음을 담아 보도해주신 언론사와 언론노동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노회찬의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글로 담아 책자 ‘함께 맞는 비, 함께 꾸는 꿈’을 엮어내 주신 방송작가유니온의 작가님들께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고(故) 노회찬의원 서거 1주기 추모행사들을 잘 치르고 추모주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노회찬을 떠나보낸 슬픔을 넘어 노회찬에 대한 그리움과 노회찬을 향한 우리들의 다짐으로 이후 노회찬재단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노회찬을 그리워하는 것은 노회찬이 이루지 못한 꿈을 남겨두고 떠났고, 이제 우리의 몫이 되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 노회찬을 그리워하는 만큼, 더 이상 서로를 두고 떠나지 맙시다. 우리 모두의 꿈이 현실로 될 때까지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떨리는 어깨를 겯고, 함께 나아갑시다. 그리고, 멈추지도 맙시다.
노회찬재단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
이사장 조돈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