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포럼의 취지와 목적
 

<노회찬포럼>은, 한국 사회의 개혁과제를 주제로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개혁방향을 둘러싼 주요 쟁점과 세부과제를 정리함으로써 해당 개혁과제를 공론화 하고 해당 개혁과제에 관한 사회적 합의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제3회 노회찬포럼 주제 및 기획의도

-주제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스웨덴
-기획의도 
스웨덴은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통합을 동시에 실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점에서 경제성장을 위해 사회통합을 희생한 영미형 자유시장경제모델 국가들과 대조적으로, 경제적 효율성은 물론 평등성과 공정성의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는 데서도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보수 우파 잡지 Economist지(2013.2.2)가 스웨덴의 성공을 극찬하면서 여타 국가들로 하여금 스웨덴을 벤치마킹할 것을 독려한 것도 이러한 스웨덴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스웨덴은 어떻게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통합을 동시에 실현하며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을까? 스웨덴은 노동계급의 계급형성과 정치세력화에 기초하여 경제민주주의와 유연성-안정성의 균형을 이루는 제도적 장치들을 수립하면서 노동과 자본이 공존·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 
 

제3회 노회찬포럼이 스웨덴의 경험을 검토하며 우리사회에 대한 정책적·전략적 함의를 도출함으로써 평등성과 공정성이 실종된 우리사회를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고민들을 진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제3회 노회찬포럼 개요
 

-일시 : 2019년 8월 19일(월) 저녁 7시~9시
-장소 : 노회찬재단 (8월 15일, 사무실 이전 예정)
-주제발표 : 조돈문 노회찬재단 이사장(가톨릭대 교수)
-지정토론
 : 박용석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 이창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 장선화 한국외대 글로벌연구소 초빙연구위원
 : 하수정 북유럽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