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치학교
노회찬정치학교 선택과정 <약자들의 무기, 노회찬의 말하기>교실 1기
노회찬정치학교 선택과정 <약자들의 무기, 노회찬의 말하기>교실 1기
2023.11.18~2023.12.16 (총 5강, 5주간 진행)
시민사회, 정당, 조합, 단체 등의 활동가 / 지역의 정치 활동 참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교육 배경
1. 기본통계
최종 등록인원 : 14명
최종 수료인원 : 13명(87%)
2. 수업 구성
강의 |
교육 구성 |
실습 및 과제 |
1주차 |
1강 - ‘선명하게 말하기’ : 활동가의 역할과 ‘말’, 공적 자아를 갖는 것에 대하여 |
[실습] ① 각 목적에 맞는 주제 : 어떤 상황에서 어떤 주제로 말하는가 정리해 보기. ② 조직하는 말하기: 여러 주민과 함께 있을 때, 각각과 시선 맞추기, 각각의 관심사에 초점 맞추기...등. 이 때의 목표는 무엇인가. ③ 나는 누구의 목소리로 얘기하는가 : ‘틀 조직하기’, ‘여론 경청 네트워크 만들기’ ④ 경청하기 연습 |
[첫 인사] 자기소개 - 간단한 자기 소개 및 강의를 듣게 된 이유에 대한 설명 [토론] 지금 어떤 말이 필요한가. - 활동가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말하는가 정리 - 각 상황에 필요한 말은 어떤 말들일까 정리 - 이런 말들을 통해 이루려고 하는 ‘말의 목적’은 무엇인가. [강의] 활동가는 누구의 말을 하는가 “내가 하는 말은 다 누가 언젠가 했던 말이에요.” (노회찬, 노회찬과 함께 한 사석에서) - 노회찬의 말과 말의 목적 그리고 ‘대변한다는 것의 무거움’에 대한 강의 - 말하기는 무엇을 목적으로, 누구에게 하는 말이어야 하는가. - 현재 한국 (정치)상황에서 필요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는 무엇인가. - 대변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말의 계급성, ‘차이’, 공적 자아를 갖는 것에 대하여 - 노회찬의 ‘에버노트’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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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2강 - ‘쉽게 말하기’ : 말의 기초, 말의 재료와 종류에 대하여 |
[실습] ① 자기 분야의 ‘사투리’ 10개 정리해보기 ② 문어체 문장 구어체로 바꾸기 ③ 생활상의 용어로 말하기 ④ 메모장 만들어 당장 ‘말의 재료’ 모으기 시작하기 |
[토론] 어떤 말의 재료를 고르는가 - 주민을 만났을 때, 시민을 만났을 때 어떤 말의 재료를 고르는가. - 어떤 말을 골라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가 [강의] 쉽게 말하는 방법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알아듣도록 설명을 합니다.” (노회찬, 2018.6.2. 포함MBC <시시콜콜택시> 18화) - 짧게 말하기 - 구어체 사용하기 - 남들이 사용하지 않는 말 쓰지 않기 - 생활 용어 사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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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
3강 - ‘친절하게 말하기’ : 냉소가 아닌 풍자, 혐오가 아닌 참여를 이끌어 내는 말. |
[실습 1] ① ‘배틀’의 자세로 토론하기 vs ‘협력’의 자세로 토론하기 ② 냉소가 아니라 풍자 [실습 2] ① 기존 정치인의 말 다시 쓰기-노회찬이라면 뭐라고 말했을까.(연설문 또는 논평 수정) ② 문장의 가장 ‘끝’ 바꾸기 및 창고에 저장하기 |
[강의] “저는 정치를 ‘배달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회찬, <노회찬과 삼성X파일>(2012)) - 정치가 친절한 언어와 만나서 발휘하는 효과 - 말의 코드 맞추기 - 상대방으로부터 배우기 - 짧게 말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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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
4강 - ‘재미있게 말하기’ |
[실습] ① 기존 정치인의 말 수정하기 ② 각종 비유 만들기 |
[강의] “포복 절도의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노회찬, 2018.1.1. 정의당 신년인사회에서) - 말 ‘만들기’ ; ‘조합’의 힘 - 누구나 아는 소재로 실감나게 비유하기 - 속담 활용하기 - 재미를 주는 운율 맞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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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
5강 - ‘통쾌하게 말하기’ |
[실습 1] ①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
[실습 2] ① 토론 연습 |
[강의] 토론의 기술 “외교는 사교가 아니다.” (노회찬, 2004.9.30. <난중일기>에서) - 70%의 긴장감을 갖추기 - 상식에 빗대어 부조리 드러내기 -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는 기술 - 말의 흐름 이용하기 - 단어 하나로 프레임 바꾸기 - 상대의 프레임 지적하기 |
3. 수강생이 남긴 글
강상구 교장 인터뷰 (<주간경항> [만나고 싶었습니다](3)“분노만 부추기는 정치인 막말, 우려스럽다” (제1561호, 202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