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그리고 요즘 따라 유난히 더 많이 생각나는 사람, 노회찬. 무거운 마음과 쉽지 않은 발걸음으로 인해 극장을 찾기 어려웠던 분들께, 오랜 시간 기다리고 계셨을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노회찬6411>은 개봉 전부터 진심을 모아주신 12,000여 명의 <6411서포터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극장을 찾아주신 3만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한 영화입니다. 이제 IPTV와 티빙, 웨이브와 같은 OTT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가까운 안방극장에서 더 많은 관객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기다립니다.
💬 노회찬재단은 지금
재단 창립일을 기념하여 열리고 있는 특별 전시 <마음으로 그린 노회찬>. 상장과 상패를 통해 정치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2월 9일 에는 <제 3회 노회찬상 시상식>이 전태일기념관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40여 건이 넘는 열띤 추천의 열기 속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발표될는지 궁금해집니다. 자세한 소식은 2월 초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새해부터 재단에 합류한 두 분의 소박한 인터뷰는 다음 호(2월)에 게재되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문화인 노회찬
선배가 떠난 지금 여기에 남은 진보정당들이 그 ‘발상의 전환’을 잘 진전시켜 주기를, 선배도 간절하게 바라고 계시리라 믿어요. 언젠가 다른 인터뷰에서 제가 “앞으로 진보의 미래를 낙관하나?”라고 물었을 때 자신있게 “나는 낙관한다”라고 말했던 선배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