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보다 분주했던 7월 추모주간과 재정비를 마치고, 노회찬재단은 하반기 사업 및 행사 준비를 위해 다시금 운동화 끈을 여미고 있습니다. 2기가 시작되는 '노회찬정치학교 심화과정'을 비롯해, 제 4회 '노회찬상 추천 공모'까지, 재단의 하반기 주요 활동을 미리 만나봅니다.
9월 노회찬정치학교 심화과정 2기 모집
"정치리더란 새로운 세상의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 다가올 가을, 노회찬정치학교 심화과정 2기에서 공감의 촉을 세우고, 논리의 깊이를 더하며 진보 정치를 실현할 실천 역량을 키우는 자리가 시작됩니다. [알림신청 바로가기]
10월제5회 후원회원 함께데이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는 나라”를 꿈꾸었던 문화인 노회찬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후원회원 함께데이>. 그 다섯 번째 시간은 특수학교 아이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서서 세상을 변화시킨 엄마들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학교 가는 길>을 만납니다.
10.13(목) 19:00 아트하우스모모 (이화여대 內)
11월제4회 노회찬상 추천 공모
제4회 노회찬상 추천 공모가 시작됩니다. 평등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의 추천을 기대합니다. 후보추천서 등 세부적인 내용은 노회찬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회원 여러분께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월제6회 후원회원 함께데이 & 송년모임
재단 창립기념공연을 함께 한 친구, 저항의 노래꾼, 민중가요계의 BTS... 그리고 무엇보다 늘 노동자의 곁에서 함께한 노래패 <꽃다지>의 공연을 함께합니다.
12.3(토) 17:00 KT&G 상상마당 홍대
특별기고
“기후위기가 다가온다”는 이야기는 틀렸다. 반지하 집 거주민들에게 기후위기는 이미 기후재난으로 구체화되었다. 다가올 9월 24일, 오후 3시, 광화문에서 집회와 행진이 시작된다. 각자의 이야기를 다듬고 피켓을 만들어 참여해달라.
치유라는 이름의 폭력 (김은정) 장애와 질병이 있는 몸을 부정하고, 재활하고 극복해야 할 ‘치유’의 대상으로 여기며 폭력적으로 서사화해 온 역사를 되돌아본다.
톡 까놓고 이야기하는 노동 (오민규 외)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연구자, 시민단체가 뭉쳐서 풀어낸, 대리운전과 같은 플랫폼 노동의 이면.
주요 언론보도
노회찬재단 x 한겨레신문 <6411의 목소리>
소외된 채 자신의 노동을 감내하면서도 사회적 발언권은 주어지지 않은 '6411 노동자' 당사자들. 이들에게 스스로 발언할 기회를 줘 이 시대 일과 노동의 문제를 환기하고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 글을 읽고 계신 우리 '노동자'의 목소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래 '원고 투고 참여하기'를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