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호 2024.5.30(목) 발행
발행인 (재)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
노회찬재단은 내년 2월, 현재 공덕 사무실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노회찬 의원실부터 재단 준비위를 거쳐, 현재는 재단의 운영을 맡고있는 박규님 운영실장의 글을 통해 노회찬재단이 거쳐온, 머물고 있는, 나아갈 공간에 대한 기억과 바람을 나누어 봅니다.
"재단은 또 하나의 꿈을 준비하고 있다. ‘6411 노회찬정신’을 올곧게 실현할 수 있는 집을 만드는 꿈이다. 공덕동 자그마한 기록관에 가둬뒀던 노회찬을 모두의 노회찬으로, 시민의 노회찬으로 세상에 풀어 놓는 일이다. ‘상시 전시실’도 있는 ‘노회찬의 집’을 만들어 ‘누구나’ 편하게 드나드는 문턱이 없는 소박한 ‘노회찬의 집’을 만들어 그 공간에서 우리는 그가 꾸었던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꿈을 꾸고 있다." [ 자세히 읽기] |
[월간 노회찬 4월(박래군, 강지은)] 참가자 후기 |
재난 참사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국가기구 설치, 백서 출간 등 무엇보다 유가족 분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시기에 우리 사회도 조금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재난 참사라는 것은 남의 일이 아니라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자리 잡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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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정치학교] 기본과정 5기 수강후기 (2주차) |
"가장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세월호 참사의 주된 희생자였던 단원고 학생들 중 생존한 학생들이나 그 친구들 중 일부가, 세월호 참사 관련하여 사후적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믿을 만한 어른’인지 살펴보게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종경) "'부인의 정치학'의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진상규명이 된 이후에도 힘의 세력 균형에 의해서 최초 제기된 부인이 재기됨을 보면,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새롬)
- 김종경, 한새롬 |
<노회찬 평전> 독자서평 투고 '6411번 버스 연설'로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진보 정치인 |
나는 6백 쪽이나 되는 이 책 중에서 기억해야 할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제9장('정치적 사형' 그리고 부활)에 나오는 진보정의당 출범과 6411 버스 연설을 주저 없이 꼽겠다. 이 연설은 그가 2012년 10월 진보정의당 대표를 맡으면서 한 수락연설이다. 6411 버스 연설에 관해서 그런 유명한 연설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직접 전문을 읽은 것이 여기서 처음이다. 이 연설은 노회찬이 진보 정치를 하는 이유, 정치인으로 존재하는 이유가 올곧이 담긴 연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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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1의 목소리] 노회찬재단x한겨레신문 [전체보기]
[후마니타스 특강 : 6411의 목소리와 노동존중 사회] 노회찬재단x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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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군>은 무참히 희생당하거나 항쟁에 나선 이들의 육성을 모은 책이다. 이미 그런 책이 많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전문 연구자 아닌 이가 접근하기 어렵다. 편저자 황광우는 그간의 구술 자료들에서 중요한 장면을 뽑아내고 새로 대담하여 얻은 내용을 더해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열흘간 숨 가쁘게 전개된 역사를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관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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