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노회찬6411>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초대합니다
어느덧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노회찬6411>.
스파이(007)와 외계 악당(베놈)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2만 5천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모두 관객 여러분들의 진심이 모인 덕분입니다. 그리고 이제 <노회찬6411>은 ‘독립예술극장’을 중심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6411버스 연설> 속 “투명인간”은, 비단 노동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크고 화려한 멀티플렉스 저편에, “존재하되, 그 존재를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극장들의 불빛이 꺼져 가고 있습니다. 바로 “투명극장, 독립예술극장” 이야기입니다.
노회찬 의원은 지난 2015년 <달밤체조>라는 독립영화에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으며, 삼성 반도체 산업 재해 문제를 고발한 <탐욕의 제국>,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 재일 조선인 학교를 소재로 한 <60만 번의 트라이> 등 여러 독립영화의 '관객과의 대화' 초청 인사로 참석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여온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함께 하고자 합니다. 전국에 흩어진 작은 극장들, 그 안에서 노회찬 의원과 마찬가지로 우직하게 스크린을 지켜온 독립예술극장의 손을 잡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미루고 미뤄두었던 GV(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본 행사는 노회찬재단 후원회원(6411서포터즈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선착순 무료초청 행사입니다.
작품을 연출한 민환기 감독과 함께, 영상으로 담아 내지 못한 제작 과정에서의 못다 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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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관람, 대관 문의
배급사(시네마6411/양종곤PD)
010-9023-6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