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7일. "약육강식이 횡행하는 야만의 나라를 인간의 나라로 만들겠다"고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포부를 밝힌 노회찬 의원. 15년이 흐른 같은 날, 노회찬재단은 “문명이 아닌 야만의 시대로 후퇴하는 이 사회에, 그 빈자리를 채”우려는 17명의 수강생과 함께 노회찬정치학교 기본과정 3기 문을 열었습니다. 어느덧 그 절반이 지난 지금, 정치학교 동지가 말하는 설렘과 바람이 담긴 이야기를 전합니다. [내용보기]
지난 4월 진행된 '재단 설문조사'를 기억하시나요? 후원회원 분들을 비롯, 비회원 여러분의 의견까지 재단에 대한 인식과 의견을 담았는데요. 그결과를 함께 살펴봅니다. 6월 16일에는 4회 <후원회원 함께데이>가 찾아옵니다. 지난 3회 작품인 <너에게 가는 길> 후기 소식도 함께 담았습니다. 한겨레신문과 함께 연재중인 <6411의 목소리>도 살펴주세요. 사회적 발언권을 가지지 못한 ‘투명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마지막으로 4주기를 맞이하여 진행되는 추모연극 <산재일기> 제작후원이 시작되었습니다. "더 이상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노동자가 없기를" 바라며 발의했던 故 노회찬 의원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뜻을 이어, 우리 곁에 존재하는 노동자들의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 사회에서 산업재해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월간노회찬 5월 : 전혜원 (시사인 기자)
매월 좋은 책과 좋은 강연으로 후원회원과 시민 여러분을 만나며, 서로 보듬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 보고자 시작한 <월간 노회찬>. 지난 5월 18일, 노동절을 맞이하여 시사인 전혜원 기자를 모시고 '변하고 있는 노동,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란 주제로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날의 기록을 나눠봅니다.
노회찬의원 서거 4주기를 앞두고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2020년에 발표된 노회찬헌정음반<새벽첫차6411>에 담긴 노래를 정마리 선생과 함께 부르고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리는 4주기 추모제에서 공연을 합니다.
노회찬의원을 향한 추모의 마음을 ‘소리’로 함께 모아주실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