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노회찬'이란 이름으로 모인 '우리'

37호 2022. 06. 03
노회찬정치학교 기본과정 3기 수강후기
37호 2022.06.3(금) 발행
발행인 (재)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2007년 5월7일. "약육강식이 횡행하는 야만의 나라를 인간의 나라로 만들겠다"고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포부를 밝힌 노회찬 의원. 15년이 흐른 같은 날, 노회찬재단은 “문명이 아닌 야만의 시대로 후퇴하는 이 사회에, 그 빈자리를 채”우려는 17명의 수강생과 함께 노회찬정치학교 기본과정 3기 문을 열었습니다. 어느덧 그 절반이 지난 지금, 정치학교 동지가 말하는 설렘과 바람이 담긴 이야기를 전합니다. [내용보기]

▶ 관련 언론보도

💬 노회찬재단은 지금
지난 4월 진행된 '재단 설문조사'를 기억하시나요? 후원회원 분들을 비롯, 비회원 여러분의 의견까지 재단에 대한 인식과 의견을 담았는데요. 그결과를 함께 살펴봅니다. 6월 16일에는 4회 <후원회원 함께데이>가 찾아옵니다. 지난 3회 작품인 <너에게 가는 길> 후기 소식도 함께 담았습니다. 한겨레신문과 함께 연재중인 <6411의 목소리>도 살펴주세요. 사회적 발언권을 가지지 못한 ‘투명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마지막으로 4주기를 맞이하여 진행되는 추모연극 <산재일기> 제작후원이 시작되었습니다. "더 이상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노동자가 없기를" 바라며 발의했던 故 노회찬 의원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뜻을 이어, 우리 곁에 존재하는 노동자들의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 사회에서 산업재해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월간노회찬 5월 : 전혜원 (시사인 기자)
매월 좋은 책과 좋은 강연으로 후원회원과 시민 여러분을 만나며, 서로 보듬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 보고자 시작한 <월간 노회찬>. 지난 5월 18일, 노동절을 맞이하여 시사인 전혜원 기자를 모시고  '변하고 있는 노동,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란 주제로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날의 기록을 나눠봅니다.

이종민 부장 (<월간 노회찬> 담당자)
(가칭) 노회찬재단 노래모임 ‘6411’ 단원 모집
노회찬의원 헌정음반 속 노래 함께 부르기

노회찬의원 서거 4주기를 앞두고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2020년에 발표된 노회찬헌정음반<새벽첫차6411>에 담긴 노래를 정마리 선생과 함께 부르고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리는 4주기 추모제에서 공연을 합니다. 노회찬의원을 향한 추모의 마음을 ‘소리’로 함께 모아주실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추모공연 일정
7월 23일(토) 11:00 마석모란공원
노회찬의원 서거 4주기 추모제
▶️ 교습일정 : 6.28~7.19(매주 화/18:30-20:30) ▶️ 모집인원 : 6명(23(목) 마감, 6.24(금) 개별연락)
▶️ 대상 : 노회찬재단 회원 누구나
▶️ 교습비 : 무료
▶️ 교습 : 정마리(정가 보컬리스트)
▶️ 장소 : 노회찬재단(마포구 공덕역 2번출구)
▶️ 문의 : 노회찬재단 02-713-0831, hcroh6411@naver.com

※교습시간은 첫모임에서 구성원 합의하에 변경 가능합니다.
문화인 노회찬
여전히 어려운 세상 속에서 진보의 가치를 온전히 붙잡고 살려면 싫든 좋든 누구나 비장해지지 않을 수 없는 법인데, 굳이 비장함으로 무장하지 않더라도 그분의 모습을 보기만 하면 우리는 그저 좋아 벌써 자연스럽게 행복한 진보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을..

이대로 (한글학회 부설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후원회원 이야기
신호가 바뀌어 “안녕히 가세요?” 인사를 던지고 ‘누구지?’하고 고개를 갸웃하며 건널목을 건넜습니다. ‘맞아! 노회찬이야!’ 생각이나 고개를 돌려보니 그가 탄 차는 사거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정치인이 그 것도 국회의원이 시민에게 먼저 웃으며, 인사를 한다고...?’ 

최지훈 (재단 후원회원)
재단사람들
후원회원 한 분께서 남기신 글귀가 저의 마음에 닿아, 그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노회찬 정신이 길이 길이 이어지고 널리 널리 퍼지기를" … 회원 한분 한분의 땀방울인 후원금이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힘쓰고, 소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미리 부장 (운영실)
캠페인 안내
노회찬재단이 라이더유니온의 <안전하게 배달할 권리찾기 캠페인>을 지지합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배달 주문할 때, 이미지와 같이 라이더님께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배달노조 라이더유니온에 가입하셔서 권리를 찾으세요!" 라는 문구를 남겨주세요.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안전해집니다. 
추천도서
성공한 나라 불안한 시민 (김진석 외) 차기 정부에게 바라는, 더 나은 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한 사회정책
최전선의 사람들 (가타야마 나쓰코) 재난이라는 글자 뒤에 가려진 채 후쿠시마 원전에 던져진 100명의 증언
온라인 후원회원 가입하기 (문의 02-713-0831)
(재) 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hcroh6411@naver.com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09, 101동 15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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