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호 2024.1.8(월) 발행
발행인 (재)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
분명 존재하지만 사회의 관심 밖에 존재하는 사람, 이른바 투명 인간으로 살아가는 노동자들을 주목하는 ‘6411 정신’과, 영화관임에도 정작 영화계에서는 투명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 ‘예술전용영화관’은 서로 닮아있습니다. 좀 더 낮은 곳에서 세상의 목소리를 듣고 전하려 하는 두 마음이 맞물려 <제1회 6411영화제>가 출발했습니다. 사업을 기획한 이강준 실장의 목소리를 통해 여정을 함께 나눕니다. [ 바로가기] |
강사 후기(강상구) 노회찬의 말하기 강의를 시작할 때 목표가 있었습니다. ‘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활동가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자, 그중에서도 특히 노회찬처럼 말하는 정치가를 육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 뭐,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 자세히 보기] |
수강생 후기(김한솔) 고통스럽고 막막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해야 할 말을 끊임없이 전하며 참여를 이끌어내야만 한다. 어느 때보다 말이 중요하기에, 노회찬 의원님처럼 멋지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본질을 꿰뚫는 말하기를 배울 수 있어 무척 다행이다. [자세히 보기] |
노회찬정치학교 지역과정 후기 모음.zip (세종, 경남, 광주) |
노회찬정치학교는 지난 2023년 10월, 개교 이후 최초로 서울을 벗어나 세종, 경남, 광주에서 '지역과정'의 문을 열었습니다. 꼭 필요한 이슈를 중심으로, 어렵고 난해하다고 생각했던 정치를 보다 쉽고 재미있도록 마련한 자리. 기획자와 수강생 분들의 후기를 통해 함께합니다. [ 자세히 보기] |
우리나라 의사, 충분한가? – 필수 의료 공백과 의료 상업화, 그리고 공공 의료
우석균 선생님은 다시 한 번 오래된 질문을 던졌습니다. “왜, 공공의료인가?” 그리고 “의료의 공공성이란 무엇인가?” - 선생님은 말합니다. 의대 정원이라는 숫자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의료의 본질적 가치와 성격, 그리고 그것을 어떤 누가, 어떻게, 무엇을 위해 수행해야하는가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노회찬비전포럼 송년세미나 개최 후기
<진정으로 인간적인 노동체제 : 개념화, 제도화, 정책담론화 과제> |
지난 12월 7일 열린 <노회찬비전포럼 송년세미나>는 어떻게 하면 이 ‘진정으로 인간적인 노동체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제도화하고 정책담론화할 수 있는가?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한 자리였다. 물론 한 번의 논의로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진정으로 인간적인 노동체제’의 실현을 위한 개념화, 제도화, 정책담론화 논의를 시작하는 계기였다. [ 자세히 보기] |
악기지원사업(아람지역아동센터) 후기 · 문화인 노회찬 |
제한된 예산으로 악기를 구매할 수 없어 안타까워하던 그때, ‘노회찬 악기 지원사업’을 만났습니다. 소외된 아이들. 마음껏 소리 내고 연주하고 싶은 에너지를 가진 아이들에게 너무나 값진 소리로 화답하고자 합니다. [자세히 보기] |
'선데이북살롱 렛미노우'라는 낭독 독서토론 모임을 만들고, 책을 매개로 한 참여와 대화로 시민력과 사회력을 키울 수 있다고 느낄 무렵 '노회찬 평전'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 자세히 보기] |
일인칭 가난 (안온) 1997년에 태어나 20여 년을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온 저자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 자신이 겪은 가난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면서 그것이 지방 청년 젠더 복지 문제와 어떻게 얽혀있는지를 밝힌다. |
고통 구경하는 사회 (김인정) 뉴스와 소셜미디어가 합세해 지금 전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생중계하는 시대, 전 세계를 연결하는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수전 손택 이후 20년 ‘타인의 고통’을 다시 시대적 화두로 가져온다. |
[6411의 목소리] 노회찬재단x한겨레신문 [전체보기]
|
온라인 후원회원 가입하기 (문의 02-713-0831) |
(재)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
hcroh6411@naver.com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09, 101동 1501호
|
|
|